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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성서이어쓰기
ㆍ작성자 서차경헬레나
ㆍ작성일 2011-07-13 (수) 22:15
ㆍ조회: 574    
ㆍIP: 116.xxx.3
마태오 11장28절 - 30절
복음<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마태오         11,28-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ㅇ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는 살아가면서 작은 것에도 마음을 쓰며 어찌할 바를 모르는 때가 많습니다. 하다못해 오기로 한 전화가 오지 않아도 마음을 졸이며 아무것도 못 합니다. "주님께서 지금 전화를 받지 말라고 하시나 보다." 하고 그냥 모든 것을 내어 맡기면 어떻습니까? 또 자식이 시험에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님께서 더 좋은 것을 준비하시려나 보다." 하고 가만히 놓아 두면 어떻습니까? 세상 모든 일이 새옹지마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운명을 우리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됩니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십자가로 받아들이고, 행복한 일이 생기면 부활의 기쁨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 맡기고 살면 우리의 삶의 등짐과 멍에는 가벼워집니다. 주님의 섭리는 인간의 계산과 판단 너머에 있는 큰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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