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 5(나해)           주님 공현 대축일 ( 제1718호 )     http://www.beomeo.org 

(전화번호 안내) * 주임신부 : 744-1391 * 보좌신부 : 744-1392 * 수  녀 원 : 744-1393

범  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1동 782-2

(전화번호 안내)         * 사    무    실  :  744-1394 *   F    A     X   :  744-2100 * 연  령  회  장 :  743-6253 * 마리아유치원 :  745-2091

1.2003년도 본당 사목지침  본당 공동체가 올 한해 동안 본당 사목지침인 "섬김의 공동체를 통한 일치의 해"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2.주님 공현 대축일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 자신을 동   방 박사들에게, 그리고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주시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도 새롭게 주님께 봉헌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도록 합시다.   3.교무금 신립안내  2003년도 교무금을 아직 신립하지 않으신 가정에서는 10%이상 인상하여 교무금을  신립 할 수 있도록 합시다.  (2002년도 교무금을 미납하신 분들은 납부 해 주시기 바랍니다.)   4.묵주·성서책 수집합니다.  예비신자용으로 사용할 묵주와 성서책을 수집하고 있으니 가정에서 사용하시지 않는 묵주와 성서책이 있으면 본당에 내어 주십시오.   5.해외선교 후원회 미사 *일시 : 1월 11일(토) 오후 2시, 성모당   6.간부변경(교리교사회)  *회  장 : 김진섭(돈보스코)  *부회장 : 김정희(힐    따)    7.혼인안내  *신랑 : 조한연, 신순자의 차남 조창민(시몬)  *신부 : 이호영, 이선희의 차녀 이경원(로사)  *일시 : 1월 12일(주일) 오후 12시 30분    8.전입안내  전입오신분 중 교적정리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본당 사무실로 오시어 교적을 정리하시고 주임신부님과 면담하시기 바랍니다.  * 우종귀(루 시 아)  ☎741-3353  2구역 2반  * 배은희(소 피 아)  ☎755-8626  5구역 3반  * 윤지성(가타리나) ☎741-3950 10구역 3반  * 김수한(빅토리오) ☎753-7377 12구역 2반  * 윤순금(유스티나) ☎742-3690 12구역 4반  * 권정희(루 시 아)  ☎766-2725 15구역 3반  * 서일환(라 파 엘)  ☎  017-818-0440 6구역 3반    9.이번주간  *1월 7일(화) - 구역·반장협의회(저녁미사 후)  *1월 8일(수) - 여성연합회(오전 10:30미사 후)     - 성소후원회(저녁미사후)  *1월 9일(목) - 성인복사단모임(저녁미사 후)    10.다음주간  *1월 12일(주일) - 꼬미시움(교중미사 후)  *1월 17일(금) - 청소년교육위원회(저녁미사후)

◎ 우리들의 정성

12월 29일(주일)	주 일 헌 금 : 2,685,150원	교   무   금 : 7,002,000원
	성소후원회비 : 1,148,000원	사회복지회비 : 1,052,000원
1월 1일(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2,210,000원

◎ 주차관리 봉사

주님공현대축일(1월 5일) : 영원한 도움의 성모Pr.

주님세례대축일(1월 12일) : 정의의 거울Pr.

◎ 본당청소 봉사

날        짜	장             소	레  지  오  명
1월  9일(목요일)	마리아·요셉교육관, 여자화장실	착한의견의 모친Pr.
1월 11일(토요일)	마        당,  남 자  화 장 실	즐거움의 원천Pr.
1월 12일(주  일)	성                          당	청년회

주보 2 면

"섬김의 공동체를 통한 일치의 해"

(2003년 범어본당 사목지침)

  "너희 사이에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 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마태 20,26-28)

  2003년은 본당 공동체가 섬김의 모범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겸손되이 하느님을 섬기고 형제적 사랑으로 서로 만나고, 사귀며,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며,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일치를 이루는 한해가 되도록 우리의 삶을 헌신 봉사합시다.

첫째 : 참여하는 본당 공동체가 됩시다.

· 서로 만나고 사귀며 섬기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의지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합시다.

· 단순히 형식적, 외형적, 제도적인 참여나 소속이 아니라 본당 공동체의 일치를  위해 참여합시다.

· 반모임, 각 액션 신심단체, 세상 복음화를 위하여 적극 참여합시다.

둘째 : 대화하는 본당 공동체가 됩시다.

· 만남과 사귐과 섬김에는 대화(기도)가 필수적입니다. 대화는 기도입니다.

· 기도로 하느님을 섬기고, 형제적 사랑의 대화로 존중과 신뢰와 일치를 증거합시다.

· 상대편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약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폭 넓게 서로를 이해 합시다.

· 새로운 예비자, 전입자, 쉬는 교우를 최우선으로 인사하고, 사귀며 기쁘게 맞이합시다.

· 때로는 침묵 가운데 하느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의 양식이 되게 합시다.

셋째 : 화해하는 본당 공동체가 됩시다.

교회전례의 가장 아름다운 꽃은 참회입니다. 서로 용서 청하고, 용서함으로써 화해가 이루어지고, 그 속에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와 사랑이 충만할 것입니다.

· 분단된 민족, 지역감정, 혈연, 학연, 이념등 갈라진 우리의 모습을 일치시킵시다.

· 나와 너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똑같은 하느님의 자녀임을 드러 냅시다.

· 미움, 불신, 다툼이 있는 곳에 화해와 평화와 일치가 이루어지도록 자신을 헌신, 봉사 합시다.

넷째 : 식별하는 본당 공동체가 됩시다.

우리의 삶은 매순간 양심의 판단과 선택에 따라 이어져 갑니다. 양심은 하느님의 소리입니다.

· 모든 판단 기준과 선택기준은 올바른 양심에 따라 책임성을 갖고 행동합시다.

· 하느님의 뜻과 공동체 일치와 공동선에 맞추어 옳고 그름을 식별합시다.

· 신뢰회복과 윤리·도덕적으로 성숙된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아울러 교구 설정 100주년(2011년)을 준비하며 청소년대회 가정대회를 개최합니다.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과 작은 교회인 가정이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성령의 역사하심을 간절히 기도 드립시다.